배우 한예슬이 과거 촬영장을 떠올리며 체력의 중요성을 밝혔다.

한예슬은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를 통해 "피식쇼 비하인드씬!"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한예슬은 "오늘 너무 들떴었는지 새벽 6시 반에 일어났다. 요즘 화장, 컨투어 영상을 보내고 있다. 내가 서양 메이크업을 좋아한다"라며 "과한 거 보내는데 난 그게 좋더라.
난 희한하게 메이크업하면 눈이 떠진다. 그 전엔 풀리고 졸린 눈이다. 그런데 눈이 떠졌다"라고 얘기했다.

그는 촬영 장소로 이동하면서 "옛날에는 정말 종일 촬영하다가 쓰러지는 친구들 많았다"라며 "지금은 재능 많은 친구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데 예전엔 재능도 있지만 체력이 남다른 친구들이 오래 버틸 수 있었던 거 같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레드불이랑 커피도 마시었는데 당 떨어지고 힘들다. 그래서 커피를 또 마시러 가는 길이다. 난 술은 끊어도 커피는 못 끊는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