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6화에서는 정수민(송하윤 분)이 박민환(이이경 분)과 '밀당'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민환은 묘한 분위기를 조성해 정수민에 키스를 시도했다. 이에 정수민은 속으론 '이렇게 쉽게는 안 되지'라고 생각하면서도 박민환에겐 "안 돼요. 오빠, 난 지원이한테 상처 못 줘요. 그냥 확 내가 죽어버릴... 그냥 내가 떠날게요"라며 눈물 연기를 펼쳤다.
박민환은 키스를 못해 아쉬워하면서도 "울지마. 이 바보야"라며 정수민을 토닥였다. 이에 정수민은 "어떡해요. 우리 지원이 어떡하냐고요"라며 앙큼한 연기를 이어갔다. 그러자 박민환은 정수민의 연기에 껌뻑 넘어가 그를 꽉 끌어안았다.
이후 박민환은 정수민을 데려다주는 택시 안에서 그의 다리를 훔쳐보며 응큼한 표정을 지어 시청자들을 분통 터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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