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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은 "친구의 남편을 사랑한 탑게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유태오를 만난 홍석천은 "네가 날 업어봐라"고 하자, 유태오는 홍석천을 들면서 "한 55kg냐"라고 답했다. 이에 홍석천은 "내가 시키냐. 아무리 내가 게이라고 해도 55kg라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석천은 "예전보다 좀 무거워진 거 같다. 74kg 정도 되나"라고 묻자, 유태오는 "아니다. 지금은 82kg다. 연말이라 그렇다. 다시 붓기를 빼야 한다. 촬영 들어가기 전에. 작품 들어가기 전엔 캐릭터에 맞춰서 몸무게를 조절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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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은 "15년간 무명을 겪다가 뭔가 이뤄내고 있다. 어느 순간이 제일 행복하냐"라고 질문을 건넸다. 이에 유태오는 "이런 순간이다. 무명 생활을 오래 경험했기 때문에 이런 자리에 앉을 수 있는 게 정말 고맙다. 누가 관심을 준다는 게 그렇다"라며 "아직 전성기 아니냐. 40대부터 70세까지 전성기인 거 같다. 어릴 때도 불안하지 않고 형도 한창 뜰 거 같다"라고 얘기했다.
끝으로 '글로벌 대가리 키스'를 뽑은 유태오는 립스틱을 바른 홍석천의 뽀뽀를 당하기 전 고갤 돌려 입을 맞추게 됐다. 이후 그는 입술에 묻은 립스틱을 닦으며 "니키에게 뭐라고 하지?"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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