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10기 옥순과 유현철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유현철의 딸인 유가인과 10기 옥순의 관계가 중점적으로 그려지며 가족의 훈훈한 분위기가 그려졌다.
그러나 방송 후 네티즌들은 10기 옥순의 SNS를 찾아가 아들 채록 군을 언급하며 "소외당한 거 같다. 불쌍하다. 아들 생각만 해달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에 10기 옥순은 "관심 갖고 채록이를 예뻐해 주시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그렇지만 아이가 불쌍하다는 말은 하지 말아달라. 그 말이 아이에게 더 상처를 줄 수 있는 건 생각해봤나"라고 물었다.
그는 "우리가 방송에 나온 시간만 함께한 것도 아니거니와, 누군가 불쌍한 시선으로 본인을 바라본다면 기분 좋지 않으시겠나"라며 "채록이 두 돌 전부터 둘이 나와 모든 애정을 쏟아 키운 아이다. 방송에 비친 부분들로 속상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저보다 속상하진 않으실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누구보다도 채록이 생각하는 건 제가 우선일 테니 걱정은 조금만 거두어주시고 아이들 예쁘게 봐달라며 "(유현철) 오빠가 채록이 챙기는 모습도 나오는데 아무래도 내용상 포커싱이 가인이와 내게 맞춰지다 보니 그런 부분은 적게 보였나 보다"라고 해명했다.
10기 옥순은 "'돌싱글즈3'에서 좀 벗어났으면 좋겠다. 방송에 대해 자세하게 말할 수 없지만 방송은 방송인 이유가 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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