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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정 "♥김동성과 호화 골프+모피코트 사실 NO..양육비 못줘 죄송"

  • 윤상근 기자
  • 2024-01-17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 아내 인민정이 양육비 미지급과 관련, 거듭 사과하며 일부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인민정은 17일 "통장 압류 등 빚으로 인하여 양육비를 주지 못해 김동성 씨가 고소를 당했다는 소식을 접한 많은 분들이 댓글과 DM 등으로 연락을 주셨습니다. 그중 하나가 채널A 뉴스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과거(2021년) 전처 분의 인터뷰 내용을 채널A에서 사용한 부분인데, 요지는 양육비는 안 주고 '(인민정과) 해외여행을 다니고 골프를 치고 모피코드를 사줬다. SNS에서 봤다'는 것입니다. 이같은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이 방송을 보시고, 마치 사치스러운 생활로 인해 양육비를 주지 못한 게 아니냐는 말이 있어 고민 끝에 다시 한 번 글을 씁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인민정은 김동성의 양육비 지급 내역 일부를 공개하고 "당시 들어왔던 출연료는 양육비로 대부분 보내고 (김동성 손에는 100만원이 남았었습니다) 하차 이후 남은 양육비를 갚기 위해 과일판매업을 했다"라며 "당시 여자친구였던 저는 양육비를 보낸 후 제 자금으로 일적인 목적을 위해(현재까지 2019년 2월과 7월 두 차례가 전부입니다) 해외에 다녀왔습니다"라고 전했다.

인민정은 "또한 모피를 김동성 씨에게 받은 적도 없고, 호화롭게 즐기기 위해 양육비를 주지 않은 사실이 없습니다. 이 시기에 집세와 자동차 리스비 등 양육비와 별개로 2700여 만원을 지불한 사실은 있습니다"라고 해명하며 "양육비를 주지 못해 너무나 죄송합니다. 진심입니다. 경제적 상황(빚, 통장 압류)이 나아질 수 있도록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더 열심히 살아내서 어떤 일이든 하여 양육비 꼭 전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인민정은 "양육비 8010만원을 전달하지 못해 너무 죄송하다. 현재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다 보니 양육비가 밀린 것에 대해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뿐"이라며 "현재까지 전달한 양육비는 6100만원가량이다. 이혼 후 집세 자동차 리스료 포함 2780만원가량은 양육비와 별개로 지원했다. 모든 서류 경찰조사 때 제출했다. 자존심이고 뭐고 다 버렸다. 대출이 불가능한 상황에는 어떻게든 돈을 마련하려고 내 이름으로 사채 써서 양육비를 보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동성은 2004년 결혼한 전처 오모씨와 14년 만인 2018년 합의 이혼했다. 하지만 두 자녀의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아 2020년 '배드파더스' 사이트에 이름이 등재됐다. 김동성은 지난 2021년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이혼 후 만난 인민정과 함께 등장해 출연료로 양육비를 충당하기 위함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동성과 인민정은 그해 5월 혼인신고 소식을 알렸다.

또한 김동성은 소득이 줄어든 것을 이유로 감액 소송을 제기해 양육비를 월 300만원에서 160만원으로 줄였지만, 돈을 보내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오씨는 김동성과 이혼한 2018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양육비 8010만 원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근 기자 |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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