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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민지·지드래곤..쉴틈없는 악플러와의 전쟁[★FOCUS]

  • 윤상근 기자
  • 2024-01-17


K팝 아티스트들의 악플러와의 전쟁은 계속된다.

인기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은 최근 법원으로부터 유의미한 판결을 받아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10민사단독은 2023년 12월 21일 장원영이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제기한 1억원 상당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해당 소송은 2023년 10월 법원에 접수됐으며 이후 재판부가 피고소인을 상대로 답변서를 요청했지만 대응하지 않았고 시일이 지나자 재판부가 이를 송달된 것으로 간주하고 변론없이 판결선고를 거쳐 장원영의 손을 들어줬다.

'탈덕수용소'는 허위 사실, 악성 루머를 무분별하게 유포한 사이버렉카 채널로 다수의 K팝 아티스트들을 언급해오며 팬들의 많은 비판을 받아왔고 그중에서도 장원영 등을 향해 심한 가짜뉴스를 꺼내온 탈덕수용소를 향해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2023년 7월 강력한 법적 대응이라는 칼을 꺼내들게 됐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혀온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2022년 11월부터 민형사 소송과 해외에서의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탈덕수용소'는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로 심각한 명예훼손을 하고 이로 인해 당사 업무를 방해했을 뿐 아니라 아티스트와 팬들에게 심각한 고통을 줬다. 당사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송을 통해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묻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특히 "탈덕수용소를 형사고소한 건은 최근 경찰에서 검찰로 송치돼 준엄한 법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지만 아직 진행 중인 사안으로 현재 단계에서 사법적인 판단이 나온 것은 아니라고 사료된다"라며 "별개로 탈덕수용소에게 제기한 민사소송은 2건이고 당사가 제기한 민사 소송은 1월 중 변론 예정을 앞두고 있으며 장원영 본인이 제기한 것은 상대방이 응소하지 않아 의제자백으로 승소판결이 났다. 당사는 모든 법적 심판이 끝난 후에 다시 한번 공식입장을 통해 알려드리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역시 멤버들을 향한 지속적인 악플에 엄중히 대처하고 있다.

뉴진스 멤버 민지는 최근 자신의 언행에 대해 직접 사과문을 올리며 시선을 모았다. 이른바 '칼국수 사건'으로 불리는 이슈인데, 민지는 2023년 1월 침착맨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혼잣말로 "칼국수가 뭐지?"라고 말한 이후 태도 논란으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민지가 지난 2일 라이브 방송에서 이 이슈가 다시 꺼내지자 직접 "여러분, 제가 칼국수 뜻을 모르겠냐?"라고 말한 모습이 불을 지핀 것.

결국 민지는 사태가 커지자 "답답한 마음에 해명했지만 너무 미숙한 태도로 실망하게 해 드린 점 자신도 많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고개를 숙이게 됐다. 결과적으로 민지의 사과로 일단락됐지만 이를 두고서도 민지를 향한 과한 비판의 시선이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기도 했다.

이와 관련, 어도어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뉴진스 멤버들과 관련한 악성 댓글, 악의적 비방, 모욕,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상시로 법적 대응 중"이라며 "비단 이러한 법적 대응 공지로 인해서가 아니라, 한 사람의 인격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더 이상의 무분별한 억측과 악의적 비방은 삼가달라"라고 덧붙였다.

최근 YG 품을 떠나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손을 잡은 지드래곤 역시 악성 댓글로 힘든 시간을 보냈음을 토로한 바 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1일 오전 10시 서울 반포동 JW매리어트호텔에서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의혹 무혐의 처분과 향후 활동에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현장에는 지드래곤이 아닌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가 참석했다. 앞서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이 마약 혐의에 얽힌 과정 설명, 지드래곤의 경찰과 허위 제보 여성, 악플러 등에 대한 입장, 2024년 활동 계획 등 여러 입장을 대신 전달했다.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갤럭시코퍼레이션 조성해 이사는 "연예계 마약 사건과 관련해 연관이 없었던 지드래곤은 너무 많은 추측과 왜곡된 소문으로 권지용은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다. 다시 아티스트로 복귀하도록 무고했던 한 사람이 돌아가도록 일체 연관 보도가 없기를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무분별한 악플로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인격 유린 범죄"라며 "잘못된 걸 되돌릴 수 있다. 왜곡된 사실과 억측 속에서도 묵묵히 버티며 무혐의를 입증했다. (2023년 12월) 28일까지 권지용의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을 삭제해달라. 그렇지 않을 경우 선처 없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답했다.
윤상근 기자 |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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