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이 중학교 시절 연예인병에 걸려 돈을 버는 족족 명품을 구매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7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서는 '정동원, 우주에서 온 JD1되어 이경규 혼란하게 만든 사연?! (feat. 김영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정동원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동원은 현재 데뷔 4년 차임을 밝히며 후배들이 생겼다고 전했다. 그는 "초반에 '미스터 트롯' 나올 땐 '내 또래가 없구나. 방송국에서도 내가 제일 막내구나'라고 생각했었다. 요즘 들어서 저보다 나이 2살, 3살 어린 친구들도 아이돌로 데뷔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뉴진스'의 혜인만 해도 저보다 나이가 어리다. 그래서 되게 신기하더라. 어린 친구들도 되게 빨리 활동을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철이 "뉴진스, 르세라핌, 에스파도 다 후배 아니냐"고 묻자, 정동원은 "데뷔로는 후배다"라며 쑥스러운 듯 미소 지었다.
정동원은 "행사나 방송 같은 데 가면 제가 나이가 어려서 먼저 인사했었는데, 음악방송에 가면 후배들이 많아서 저한테 먼저 와서 인사해주는 분이 많다. 그러면 기분이 좋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근데 저보다 형, 누나들이 많아서 '활동 열심히 하세요. 응원하겠습니다'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이경규는 "(임)영웅이와 같은 동네 살지 않냐"며 정동원의 '미스터 트롯' 동료 임영웅을 거론했다. 이에 정동원은 "(임영웅과) 같은 아파트 살고 있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동원은 '중2병+연예인병 걸렸을 때 이런 것까지 의식했다'라는 질문에 "중2병과 연예인 병이 비슷하다. 연예인 활동을 하면서 중2병이 걸렸다. 남들 2배로 찾아왔다"고 털어놓아 모두를 폭소케했다.
그러면서 "그 당시에 되게 허세, 멋있어 보이려고 했다. 다 저를 '멋있는 남자다'라고 생각 안 하고 귀엽다고 생각하는데 혼자 막 화장실 가서 조명 밑에서 사진 찍었다. 중학교 2학년짜리가 명품 밝히고 그랬다. 그 당시엔 그랬다. 지금은 절대 안 그런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동원은 "(스스로가) 같잖았다. 당시엔 돈을 처음 버니까 버는 족족 명품을 샀다. 근데 그때 민호 삼촌이 '너 되게 없어 보여'라고 했다. 일침을 날려줘서 그때 정신을 차렸다. 저를 사람으로 만들어줬다"라고 설명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17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서는 '정동원, 우주에서 온 JD1되어 이경규 혼란하게 만든 사연?! (feat. 김영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정동원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동원은 현재 데뷔 4년 차임을 밝히며 후배들이 생겼다고 전했다. 그는 "초반에 '미스터 트롯' 나올 땐 '내 또래가 없구나. 방송국에서도 내가 제일 막내구나'라고 생각했었다. 요즘 들어서 저보다 나이 2살, 3살 어린 친구들도 아이돌로 데뷔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뉴진스'의 혜인만 해도 저보다 나이가 어리다. 그래서 되게 신기하더라. 어린 친구들도 되게 빨리 활동을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철이 "뉴진스, 르세라핌, 에스파도 다 후배 아니냐"고 묻자, 정동원은 "데뷔로는 후배다"라며 쑥스러운 듯 미소 지었다.
정동원은 "행사나 방송 같은 데 가면 제가 나이가 어려서 먼저 인사했었는데, 음악방송에 가면 후배들이 많아서 저한테 먼저 와서 인사해주는 분이 많다. 그러면 기분이 좋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근데 저보다 형, 누나들이 많아서 '활동 열심히 하세요. 응원하겠습니다'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이경규는 "(임)영웅이와 같은 동네 살지 않냐"며 정동원의 '미스터 트롯' 동료 임영웅을 거론했다. 이에 정동원은 "(임영웅과) 같은 아파트 살고 있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동원은 '중2병+연예인병 걸렸을 때 이런 것까지 의식했다'라는 질문에 "중2병과 연예인 병이 비슷하다. 연예인 활동을 하면서 중2병이 걸렸다. 남들 2배로 찾아왔다"고 털어놓아 모두를 폭소케했다.
그러면서 "그 당시에 되게 허세, 멋있어 보이려고 했다. 다 저를 '멋있는 남자다'라고 생각 안 하고 귀엽다고 생각하는데 혼자 막 화장실 가서 조명 밑에서 사진 찍었다. 중학교 2학년짜리가 명품 밝히고 그랬다. 그 당시엔 그랬다. 지금은 절대 안 그런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동원은 "(스스로가) 같잖았다. 당시엔 돈을 처음 버니까 버는 족족 명품을 샀다. 근데 그때 민호 삼촌이 '너 되게 없어 보여'라고 했다. 일침을 날려줘서 그때 정신을 차렸다. 저를 사람으로 만들어줬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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