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2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할까.

소속사 하이지음 스튜디오 관계자는 18일 스타뉴스에 "송중기가 새 드라마 '마이 유스'(MY YOUTH)(가제)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마이 유스'는 나의 청춘, 나의 어린 시절 등을 뜻하는 단어로, 2021년 종영한 JTBC '런 온'의 박시현 작가가 새롭게 집필하는 신작이라고 알려졌다.

송중기는 지난해 1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와 결혼 및 임신 사실을 발표, 같은 해 6월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가 '마이 유스'에 출연하게 된다면 아빠가 된 후 복귀작으로 선택, 해당 작품에 큰 이목이 쏠릴 걸로 보인다.

한편 송중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했으며 영화 '늑대소년' '군함도' '승리호' '화란' 등과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뿌리 깊은 나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태양의 후예' '아스달 연대기' '빈센조' '재벌 집 막내아들'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