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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천재' 방탄소년단 뷔, '시상식 무대 부숴버린 남자 아이돌' 1위

  • 문완식 기자
  • 2024-01-18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시상식 무대를 부숴버린 남자 아이돌'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빛냈다.

뷔는 1월 10일부터 1월 17일까지 팬 커뮤니티 '최애돌'에서 진행된 '시상식 무대를 부숴버린 남자 아이돌은?' 설문에서 1위에 올랐다.

뷔는 '그래미 어워즈'와 같은 대형 시상식에서 최고의 명장면을 만들고, 5년 가까이 깨지지 않는 직캠 조회수 최다 기록을 보유하며 '무대 천재'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2022년 '제64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함께한 '버터' 무대에서는 긴 팔다리에서 나오는 유려한 몸 동작과 파워풀하면서도 유연한 강약 조절을 통해 고난도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 '무대 천재', '무대 장인'의 수식어를 제대로 입증했다.

특히 '버터' 안무 시작 전 뷔가 스파이로 변신해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를 유혹하듯 귓속말하는 장면을 선보인 퍼포먼스는 영국 BBC, LA타임스, CBS, E! NEWS 등 유수의 주요 매체가 뽑은 '그래미 최고의 순간'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뷔는 2021년 '제63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다이너마이트' 노래를 부르며 카메라를 향해 윙크하는 짧은 순간이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되었다. 미국 여배우 앨리 맥 케이도 뷔의 퍼포먼스를 보고 "어린 시절 뉴키즈온더블록의 조이 맥킨타이어를 좋아했었는데, 이제는 뷔가 나의 조이가 됐다"며 팬심을 고백하기도 했다.

뷔는 K팝 아이돌 직캠 조회수 최고 기록을 보유 중이다. 2019년 4월 업로드된 뷔의 Mnet 입덕 직캠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는 현재 조회수 1억 4300만 뷰로 K팝 사상 최고 기록이며, 318일 만에 1억뷰를 돌파하여 K팝 사상 최단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뷔는 무대 퍼포먼스로 수많은 아이돌 후배들에게 '롤 모델'로 불리기도 한다.

그룹 엔하이픈의 제이크는 위버스 인터뷰에서 "뮤직비디오에서 멋지고 자신감 있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뷔에게 많은 영감을 받는다"고 언급했다. 위아이 김요한은 "데뷔 하고 나서 뷔 선배님 직캠을 자주 본다. 무대 올라가기 전에 (뷔 직캠을) 보면 아드레날린이 나오더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이 밖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범규, 트레저의 하루토, 박지훈, 더보이즈의 영훈, 빅톤, 엔하이픈의 성훈, 선우, 제이, 에이티즈의 여상, 민기, 원더나인 택현, 뉴키드 윤민, 크래비티의 구정모 등 수많은 후배가 뷔의 무대 퍼포먼스를 언급하며 뷔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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