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가 치매 투병 중인 아내의 근황을 공개했다.
태진아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사랑 옥경이 병원에 입원해 있네요.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 여러분 아프지 마세요"란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태진아가 아내와 함께 병원에서 환자복을 입고 있다. 두 사람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밝게 웃으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태진아는 앞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한 1년 반 전부터 병세가 빨라졌는데 내가 볼 땐 지금 약 먹으며 (병세가) 좀 멈춘 거 같다"라고 옥경이의 상황을 전한 바 있다.
그는 "내가 직접 아내 목욕을 다 시키는데 (내가) 없을 때도 있지 않나. 그럴 땐 이루가 맡는다. 아내가 나랑 아들을 반반씩 찾는데 어느 날 내가 목욕시키다 발목을 삐끗했다. 그때 이루가 본인이 하겠다며 다 해줬다"라고 덧붙였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태진아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사랑 옥경이 병원에 입원해 있네요.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 여러분 아프지 마세요"란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태진아가 아내와 함께 병원에서 환자복을 입고 있다. 두 사람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밝게 웃으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태진아는 앞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한 1년 반 전부터 병세가 빨라졌는데 내가 볼 땐 지금 약 먹으며 (병세가) 좀 멈춘 거 같다"라고 옥경이의 상황을 전한 바 있다.
그는 "내가 직접 아내 목욕을 다 시키는데 (내가) 없을 때도 있지 않나. 그럴 땐 이루가 맡는다. 아내가 나랑 아들을 반반씩 찾는데 어느 날 내가 목욕시키다 발목을 삐끗했다. 그때 이루가 본인이 하겠다며 다 해줬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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