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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뭐' 이이경, 이미주 플러팅에 발끈 "너 때문에 108배 해"[★밤TView]

  • 정은채 기자
  • 2024-01-20
'놀면 뭐하니?' 이이경이 이미주에게 미련있는 모습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1년 만에 돌아온 '놀면 복원소'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진주는 얼마 전 이이경에게 직접 생일 선물을 줬던 것에 대해 언급하며 "'이경이가 기뻐하겠지?'하고 선물을 사 왔는데 이경이가 거절했다"라고 털어놨다. 주우재는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보통 선물 받은 사람이 마음에 안 들어 할 수는 있는데 옆에서 재석이 형이 '이건 남자들이 안 입는 컬러다. 블랙 색상으로 바꿔와라'라고 하더라"라고 전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민망해하며 "이경이는 블랙, 화이트 등 깔끔한 거 좋아한다"라고 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이미주는 "난 이경 오빠랑 잘 어울릴 것 같았다"라고 칭찬해 이이경을 설레게 했다. 이이경은 당황하며 "네가 왜 그런 얘길 나한테 갑자기 또 하냐"라고 했다. 이이경과 이미주는 한동안 '놀면 뭐하니'의 대표 러브라인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하하는 이미주에게 "이경이 그만 흔들어라"라고 했고, 유재석 역시 "네가 문제가 있다. 이경이도 이제 마음잡고 자기 길 가려고 하는데 왜 흔드냐"라고 덧붙였다.

이이경은 "너 교회 간다길래 난 절에 간다. 너 때문에 108배 한단 말이다"라며 미주의 플러팅에 미련 있어 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재석은 이전 박진주가 자신에게 선물한 후드티에 대해 언급하며 "나한테 준 선물은 진짜 고맙다. 잘 입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고 있던 하하는 "왜냐면 두 사람 모두 옷을 못 입어서 그런다"라고 했다. 이이경 역시 거들며 "오늘 아침에 재석이 형이 단추 어긋나게 껴서 내가 다시 껴줬다"라며 모두를 폭소케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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