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배우 정일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일우는 과거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지금까지 제가 올해로 이제 18년째 배우 생활을 하고 있는데 그 밑거름이 되어준 작품이고 또 정말 데뷔작에서 인생 캐릭터를 만난다는 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일우는 20대 당시 연기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뭔가 더 다른 캐릭터들을 하려고 노력을 했던 것 같은데 제가 이제 30대가 되고 보니까 그 이미지를 깬다기보다는 좀 더 발전된 캐릭터로 만들어 나가야 되지 않나라고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
이에 정일우는 또 다른 인생 캐릭터를 만나기 위해 다양한 장르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팬분들이 또 원하시는 이미지가 있는데 저는 사실 '거침없이 하이킥'을 하고 나서도 무언가 계속 다른 걸 도전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팬분들은 이제 제가 '거침없이 하이킥' 끝나고 무언가 로맨스 드라마나 이런 것들을 찍었으면 하셨는데 저는 사극을 또 도전을 했고 그런 거에서 굉장히 다양한 도전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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