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일에 대한 진정성 있는 태도를 강조했다.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22일 이승기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승기는 이번 인터뷰에서 데뷔 이후 연기, 노래, 예능 등 다방면에서 보여준 꾸준한 활약에 대해 회고했다.

지난달 18일 종영한 JTBC 경연 프로그램 '싱어게인3' MC로도 활약한 이승기는 ""MC는 시대의 운도 있어야 한다. 진행 경험이 필요하다"며 "역사에 남는 시대의 국민 프로그램을 할 때 느끼는 경험치가 있다"고 말했다.

일에 대한 자세도 철두철미했다. 이승기는 "이 일에 대한 진심, 진정성을 놓치지 말자고 생각한다. '진정성'이 너무 흔한 말이지만 나는 무조건 행동해야 한다고 본다. 쉬면 안 되고, 재미있는 걸 해나가고 싶다"고 본인의 포부를 밝혔다 .

이승기는 이번 화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평소와 사뭇 다른 과감한 스타일링과 포즈에 현장에 있던 스태프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콘셉트로 화보를 완성했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해 4월 배우 이다인과 결혼했다. 이다인은 오는 2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