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보라가 1000명 규모의 결혼식 비용을 시아주버님인 배우 하정우가 통 크게 내줬다고 미담을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수민과 원혁이 결혼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이수민과 원혁, 이수민의 어머니와 아버지 이용식은 결혼식장을 찾으러 나섰고, 1000명 하객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알아봐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국진은 "이용식 선배는 후배든 선배든 다 좋아해서 웬만한 결혼식에선 이용식 선배님의 지인들을 다 수용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지민은 황보라에게 "(결혼식 때) 몇 명 왔냐"라고 물었고, 황보라는 "1000명 넘게 왔던 것 같다. 1, 2층을 다 대관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지민이 "하긴. 시아버님 지인에 하정우 씨 지인에 남편 지인까지"라고 하자 황보라는 "너무 많이 왔다. 그런데 저희 결혼식 비용을 대주신 분이 있다"라며 "시아주버님이 내주셨다. 통 크게"라고 하정우가 황보라, 차현우의 결혼식 비용을 대신 내줬다고 밝혔다.
황보라는 이어 "(하정우가 남편에게) 전날 '형이 뭘 해주면 좋겠니? 갖고 싶은 거 있음 얘기해'라고 말했다고 하더라. (남편이) '형 난 없어'라고 계속 말했는데, (하정우가) '형이 그럼 내가 그거(결혼식장 비용) 할게'라고 했다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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