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LE SSERAFIM)의 콘텐츠가 방출된다.

내달 19일 미니 3집 'EASY'로 돌아오는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오는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컴백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이들은 22일 프로모션 타임테이블을 통해 2편의 트레일러와 다섯 가지 버전의 콘셉트 사진 등을 공개했다.

르세라핌은 데뷔 때부터 고퀄리티의 프로모션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팀 로고를 활용해 앨범의 메시지를 표현한 로고모션, 완성도 높은 3D 그래픽이 돋보이는 트랙 샘플러 등 기획력이 돋보였다.

앨범 트레일러 역시 '트레일러 맛집'이라는 수식어답게 뮤직비디오에 버금가는 관심도와 화제성을 자랑한다. 데뷔 앨범 'FEARLESS', 미니 2집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정규 1집 'UNFORGIVEN' 트레일러 3편의 유튜브 누적 조회 수만 1400만 회에 육박한다.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앨범 트레일러에는 공식이 있다. 'The World Is My Oyster', 'The Hydra', 'Burn the Bridge' 등 신보의 인트로곡이 삽입된다는 점.

이들 3곡의 가사는 멤버들이 직접 말하거나 쓴 글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음악에 언제나 자신들의 경험과 생각을 녹이는 르세라핌이기에 인트로곡은 앨범의 메시지를 관통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르세라핌의 미니 3집 'EASY'는 지난해 5월 발매된 정규 1집 'UNFORGIVEN' 이후 9개월 만에 나오는 한국 음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