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미가 셋째 딸 출산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22일 이윤미는 셋째 딸 생일을 맞아 지난 2019년 출산 상황을 담은 영상을 공유했다.

이윤미는 "집에서 태어난 엘리(셋째). 정말 많이 컸죠?"라며 "오늘은 언니들과 함께한 그날의 행복한 기억으로 가득 채워본다. 엄마라서 행복한 오늘"이라고 밝혔다.

영상 속 이윤미는 집에서 수중분만을 하고 있다. 그의 둘째 딸은 진통을 겪는 이윤미 곁에서 눈물을 보였고, 첫째 딸 역시 이윤미를 걱정 가득한 표정으로 바라봤다. 이후 이윤미는 주영훈 품에 안겨 진통을 겪다 무사히 출산했다. 주영훈은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눈물을 터트렸다

이와 관련해 이윤미는 "예정일보다 4일 정도 지났지만 그래도 건강하게 (태어났다)"며 "탯줄은 큰언니가 잘라줬고 둘째는 어제는 자기가 여기서 태어났다며 막냇동생을 자랑스러워한다"고 설명했다.

출산 당시를 떠올리던 이윤미는 "또 출산할 일은 절대 없지만, 또 한다면 저는 또 가정 출산을 할 것"이라며 "출산 계획하시는 분들은 축복의 가정 출산, 신중하게 함께 고민하시면 좋을 거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윤미는 지난 2006년 작곡가 주영훈과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