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서형이 죽음에 대한 확고한 가치관을 밝혔다.
23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김&장 깔끼하네예 | EP.25 도그데이즈 김서형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로는 김서형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서형은 늘 함께해온 반려견 '꼬맹이'에 대한 걱정이 없다며 "순리대로 살아야 하는 건 받아들이는 편이다. 내가 나를 힘들게 하는 것 빼고는 인생에서 흘러가야하는 자연의 섭리는 그냥 맡기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장도연은 "옷 잘 입는 도인 같다"며 김서형의 말에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서형은 "예전에 아버지가 먼저 돌아가신 걸 생각해보면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때는 슬플 수 있으나 죽음의 시점이 다른 것에 대해서는 '누가 좀 더 오래 살고, 버티냐'가 중요한 건 아닌 것 같다"고 의견을 전했다.
그는 "우리 꼬맹이도 아픈 지점들이 있다. 그런데 굳이 약으로 해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9년을 함께하며 오래 관찰해 왔기에 최대한 편한 선을 찾아주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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