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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 남다른 자신감.."내가 나올 때만 시청률 잘 나왔음 해"[살롱드립2][★밤TView]

  • 김지은 기자
  • 2024-01-23

배우 김서형이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23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김&장 깔끼하네예 | EP.25 도그데이즈 김서형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로는 김서형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서형은 늘 함께해온 반려견 '꼬맹이'에 대한 걱정이 없다며 "순리대로 살아야 하는 건 받아들이는 편이다. 내가 나를 힘들게 하는 것 빼고는 인생에서 흘러가야하는 자연의 섭리는 그냥 맡기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장도연은 "옷 잘 입는 도인 같다"며 김서형의 말에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우리 꼬맹이도 아픈 지점들이 있다. 그런데 굳이 약으로 해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9년을 함께하며 오래 관찰해 왔기에 최대한 편한 선을 찾아주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김서형은 '승부욕 있냐'라는 질문에 "갑자기 생긴다. 예를 들어 노래방에서 점수를 높여야할 때"라며 생각지 못한 답변으로 장도연을 빵 터지게 했다.
이어 "방송도 그렇다. 작품도 작품이지만 예능도 너무 힘들지 않냐. 그런데 내 이름을 걸고 나가야할 때면 내가 나가는 것 또한 시청률이 잘 나왔으면 좋겠다"라며 "내가 나갈 때만"이라고 한 번 더 강조했다. 또 김서형은 "나야, 나"라며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는 '주위에서 웃기다는 이야기 들어봤냐'라는 장도연의 물음에 "푼수란 이야기만 듣는다"고 당당하게 얘기했다. 그러면서 "저는 좀 단순해서 분위기 따라서 '재밌다'고 해주면 혼자 더 업된다. 바보 같다"라고 털어놓아 웃음을 안겼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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