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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X하연주, 어릴 적 헤어진 자매..20년만 재회

  • 최혜진 기자
  • 2024-01-24
'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과 하연주가 20여 년 만에 재회한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연출 김신일, 극본 김경희) 3회에서는 혜원(이소연 분)과 지창(장세현 분), 도은(하연주 분)과 이철(정찬 분)이 각각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앞서 '피도 눈물도 없이' 2회에서는 혜원의 아빠인 민태(유태웅 분)와 고모 민숙(김예령 분)이 등장해 혜원의 얽히고설킨 가족 상황을 공개했고, 도은은 본격적으로 이철의 며느리가 될 혜원에게 접근을 시도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는 혜원과 도은이 20여 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담겼다. 혜원에게 번호를 요구하는 도은이 대체 무슨 꿍꿍이를 벌이고 있는지 궁금한 가운데 서로가 자매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두 사람의 향후 전개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결혼을 앞둔 혜원과 지창이 서로를 향한 애틋한 눈빛을 주고받고 있다. 어릴 적 헤어진 혜원의 동생 혜지를 찾아주겠다고 약속한 지창이 과연 혜원에게 좋은 소식을 안겨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도은과 이철의 통화 모습 또한 시선이 집중된다. 흡족하게 웃으며 통화하는 둘은 꽁냥 모드에 돌입, 이들의 대화 내용이 궁금해진다. 금지된 사랑 속 도은과 이철의 스토리가 극에 재미를 더하며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를 모은다.

'피도 눈물도 없이' 제작진은 "두 자매가 성인이 되어 재회하는 장면이 3회에 등장한다"며 "과 연 둘이 언제쯤 서로를 알아볼 수 있는지 주목해 시청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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