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영국 음악지 NME의 뜨거운 찬사를 받으며 존재감을 빛냈다.
NME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 챕터 2의 각 멤버 솔로 대표곡을 리뷰하는 기사에서진이 기존에 다양한 감정의 스펙트럼을 아우르는 솔로곡들을 발표해왔다며 감정의 소용돌이를 경험하고 싶다면 심연깊은 적막감을 노래한 '어비스'(Abyss)와 유쾌하고 활기찬 '슈퍼 참치'(Super Tuna)와 같은 그의 솔로곡들을 연달아 들어보기를 권한다고 했다.
매체는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챕터에서 진은 지금까지 싱글인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 한 곡만을 발표할 기회를 가졌다며 하지만 이 한 곡에서 그는 공동 작업한 뮤지션, 표현하고 있는 감성, 곡의 뼈대를 이루는 하늘까지 닿는 듯한 웅장한 사운드 등 모든 면에서 아낌없이 큰 규모의 작업을 해냈다고 평했다.
매체는 콜드플레이(Coldplay), 카이고(Kygo)와 공동 작업한 '디 애스트로넛'은 방탄소년단의 팬덤인 아미에게 보내는 러브레터로, 가장 크고 웅장하며 광활한 존재를 빗대어 진이 팬들에게 가지는 감정을 표현한 곡이라고 분석했다. 또 "어두운 길을 비춰주는 저 은하수처럼/ 너는 나를 향해 빛나고 있었어" 라는 가사로 노래 후렴구를 이끄는 진의 노래는 하늘에서 들려오는 가장 밝은 위로처럼 빛난다고 찬사를 보냈다.
NME는 가슴 뭉클한 감동이 담긴 이 곡은 진이라는 스타가 나아갈 미래의 황홀하도록 아름다운 첫 토대가 됐다고 밝히며 진의 아름다운 음악에 감탄을 나타냈다.
진의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은 한국음악콘텐츠협회(KMCA) 공인 솔로 싱글 최초의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전 세계 차트를 휩쓸었다.
진은 '디 애스트로넛'으로 미국 음악지 롤링스톤(Rolling Stone)가 선정한 '2022년 최고의 노래 100'에서 아시아 솔로 중 최고 순위에 올랐다.
또 '빌보드 관계자가 뽑은 2022년 최고의 K팝 노래 25'(The 25 Best K-Pop Songs of 2022 : Staff Picks)'에서 '디 애스트로넛'이 14위로 선정됐으며, 프랑스 매체 파리 매치(Paris Match)에서는 '2022년 최고의 K팝 송 톱10' 4위에 선정됐다. 이로써 진은 빌보드와 파리 매치가 뽑은 K팝곡 중 남자 솔로 최고 순위를 차지하며 눈부신 역량과 재능을 인정받았다.
'디 애스트로넛' 뮤직비디오는 '전 세계 유튜브 인기 동영상 음악 부문'에서 K팝 최초이자 최장인 17일 연속 1위를 기록, 종전의 K팝 최고 기록인 진의 '슈퍼 참치' 16일 연속 1위를 뛰어넘으며 신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디 애스트로넛'은 세계 제 1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의 AWS SKO 23(Amazon Web Services Sales Kickoff 23) 공식 플레이리스트 98곡에 포함된 바 있다. 비틀즈(The Beatles), 롤링 스톤즈(The Rolling Stones), 퀸(Queen) 등의 시대를 초월하는 레전드 가수들과 함께, 진은 유일한 아시아 솔로로 선정되며 세계 최정상 솔로이스트로서의 위상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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