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이 '미운 우리 새끼' 엄마들도 놀란 남다른 식사 루틴을 공개한다.

26일 SBS에 따르면 오는 28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호중이 출연해 모(母)벤져스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김호중은 스튜디오 등장과 동시에 모벤져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평소 100세 이하는 다 '누님'이라 칭한다는 김호중은 모벤져스를 향해 "누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센스 있는 새해 인사를 날렸다.

또한 김호중은 어머님들의 신청곡 '빛이 나는 사람'을 열창해 모벤져스를 제대로 설레게 만들었다.

4년 전 '미우새'에 '미운 남의 새끼'로 출연해 남다른 먹방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김호중은 하루 배달 음식비로만 40만 원을 썼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아침부터 시작되는 김호중의 남다른 식사 루틴이 공개되자 모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하루 종일 이어지는 배달 음식 릴레이도 모자라, 새벽에 시켜 먹는 남다른 스케일의 메뉴가 공개되자 모벤져스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과연 김호중의 식사 루틴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러던 김호중이 올해 다이어트 성공을 위해 1월 1일이 되자마자 과감하게 포기한 것이 있다고 고백했다. 김호중의 휴대폰 속 가장 소중하게 간직해온 것을 과감하게 삭제한 것. 김호중의 고백을 들은 MC 서장훈은 "진짜 삭제한 게 맞냐"라며 연신 놀라움을 표현했고, 모벤져스 역시 김호중을 향해 "살이 빠졌다"며 다이어트 효과를 인정했다. 과연 김호중을 다이어트 성공으로 이끈 것의 정체는 무엇일지 이목이 쏠린다. 오는 28일 오후 9시 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