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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머, 안현모와 이혼 후 첫 심경 "마음의 재활 덜 됐다"[스타이슈]

  • 안윤지 기자
  • 2024-01-26
브랜뉴뮤직 대표 겸 프로듀서 라이머가 통역가 안현모와 이혼 후 첫 심경을 전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이별보다 아픈 하체"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종국은 에이비식스(AB6IX)의 출연 사실을 밝히며 "대표가 라이머이지 않나. 그런 일이 있고 빨리 복귀하는 사람은 처음이다. 근데 아픔은 아픔으로 잊어야 한다. 라이머의 아픔을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달라)"고 라이머를 소개했다.

라이머는 "사람이 좀 마음이 힘들 때 진짜 친한 사람을 찾게 된다. 사실 종국이 형이 나한테 그런 존재다"고 하자, 김종국은 "마음이 아플 때라고 얘기했는데 얼마 전에 녹음했다. 발라드곡인데 거기에 맞춰서 춤을 추더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종국은 "노파심에 얘기하는데 이렇게 밝아도 되냐"라고 말을 건네자, 라이머는 "괜찮다. 힘들 때 운동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곧 운동을 시작한 라이머는 "마음의 재활이 덜 됐다. 같은 무게 하는데 왜 이러냐. 아 나 오늘 알았다. 난 괜찮은 줄 알았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라이머, 안현모는 지난 2017년 결혼했으나 결혼 6년 만인 지난해 11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브랜뉴뮤직 측은 "최근 라이머 대표와 안현모의 이혼 조정 절차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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