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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김대호집 방문? 이장우 있어 놀라..여러 생각 들어"[나혼산][★밤TView]

  • 김지은 기자
  • 2024-01-26
만화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꿈에 그리던 김대호의 집을 방문한 가운데, 단독 초대가 아님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의 집을 방문한 기안84와 이장우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이장우는 호장마차(대호+포장마차)에 초대받아 김대호의 집을 방문했다. 이어 그는 새롭게 변신한 호장마차에 발을 들여 내부를 구경했다.

김대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엔 천막으로 포장마차 느낌만 냈는데 바람에 다 날아갔다. 그 다음에 나무와 천막으로 업그레이드 했지만 다 무너졌다. 그래서 이번엔 좀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예전보다 두 배 굵기 나무로 골조를 세우고 벽은 함석판을 직접 잘라 시공했다. 최종 진화형이다"라고 설명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VCR영상에 '호장마차'의 튼튼한 외벽과 화덕까지 구비되어 있는 아늑한 내부가 공개되자 일동 감탄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진짜 손재주가 있다. 너무 좋다. 대박이다. 함석이 기가 막힌 게 비가 오면 전지지는 소리가 난다. 소리 너무 좋다"라며 칭찬을 쏟아냈다.
곧이어 김대호에 초대받은 기안84도 모습을 드러냈다. 김대호는 "드디어 기안84가 우리 집에 왔다"며 반색했다.

기안84는 단독으로 초대를 받았다고 알고 있는 상황에서 이장우와 맞닥뜨리자 "너 언제 왔냐"며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기안84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장우가 있어서 놀랐다. '나랑 둘이 노는 게 아니었나? 어색해서 그랬나?'라는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라며 김대호에 대한 서운함을 표출했다.

스튜디오에서 기안84는 "나는 장우가 불편한게 아니라 나랑 어색할 것 같아서 장우를 부른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대호는 "어차피 다 보고 싶었던 분들이고, 연초에 다 같이 보고 싶었는데 겸사 겸사해서 부른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기안84, 김대호, 이장우는 '호장마차'로 가 식사를 준비했다. 김대호는 미리 준비해둔 맛조개를 구워 두 사람을 군침 돌게 만들었다. 그러던 중 기안84는 직접 담근 귤 담근주를 내놓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귤 담근주를 맛본 김대호와 이장우는 "생각보다 괜찮다. 알콜 향이 안 난다. 손때 묵은 느낌 나는데 맛있다"라며 호평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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