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령이 자신의 몸매 비결에 대해 털어놓았다.
김성령은 26일 방송된 MBN '가방 속의 인생 스토리 -토크백'에 출연해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1967년생으로 올해 57세인 김성령은 여전히 몸무게 54kg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내 나이에는 다이어트라기보다 건강 관리를 해야 한다. 밥은 하루에 한끼만 먹는다"라며 "최근 폭식은 20년 전이고 마지막 임신했을 때 같다"라고 밝혔다.
김성령은 특히 몸매 관리의 핵심이 운동이라고 강조하고 "아침밥 먹듯이 똑같이 한다. 아침에 무조건 운동을 한다"라며 "운동은 일주일에 4번 테니스, 자이로토닉, EMS 운동을 한다. 어떤 운동을 하는지 보다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김성령은 "아침 9시 반에 운동을 하기 위해 6시 반에 기상을 한다. 그러기 위해 일찍 자야 한다. 운동도 운동이지만 잠이 아닐까 이런 생각도 든다. 밤 10시에서 12시 사이 침대에 눕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성령은 "40세 전에는 운동을 전혀 안 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성령은 "연기할 때 목소리 톤과 발성이 마음에 안 들었다. 복근이 약해서 그런 건가 싶어 복근 운동을 시작했다"라며 "첫째를 낳은 이후에는 운동을 안 해도 몸이 돌아왔는데 둘째 때는 운동을 안 하면 몸이 안 돌아왔다. 그래서 운동을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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