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전지적 참견 시점'에 최초로 출격한다.

31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르세라핌은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출연을 결정, 녹화를 조만간 진행한다.

르세라핌은 '전참시'를 통해 다섯 멤버 모두가 매니저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르세라핌은 오는 2월 19일 오후 6시 미니 3집 'EASY'(이지)를 발표, 컴백 스케줄 속 멤버들의 모습을 '전참시'를 통해 보여줄 계획이다.

르세라핌의 '전참시' 출연은 하이브 아티스트의 MBC 예능 등장으로도 관심을 모은다. 지난해 10월 MBC와 하이브가 건전한 제작 환경 조성 및 아티스트 권익 제고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화해의 움직임을 보인바, 하이브 레이블 쏘스뮤직 소속인 르세라핌 역시 MBC 리얼리티 예능에 출연이 성사됐다.


르세라핌에 앞서 하이브 레이블 플레디스 소속인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지난해 연말 MBC '가요대제전' MC를 맡아 출연했으며, 하이브의 또 다른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인 그룹 엔하이픈이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이슈가 된 바 있다.

한편 르세라핌의 미니 3집 'EASY'는 르세라핌의 당당한 모습 이면에 존재하는 불안과 고민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앨범이다. 정규 1집 'UNFORGIVEN'(언포기븐) 이후 9개월 만의 컴백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참시' 르세라핌 출연분은 2월 중 방송 예정이다. '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