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 옥순이 ‘짝’ 출신 남자 4호의 행동에 분노했다.

1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솔로민박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솔로남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 4호는 옥순들이 쉬고 있는 방으로 들어와 11기 옥순에게 대화를 요청했다. 남자 4호는 앞서 데이트 상대였던 9기 옥순을 앞에 두고 11기 옥순의 심박수를 체크하며 질투를 유발했다. 이에 9기 옥순은 이 상황이 불편한 듯 방에서 나가버렸다.

9기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무슨 눈싸움을 하자 느니 어쩌고저쩌고하면서 여자애들한테 꼬리치고 다니잖아요. 딱 보시면 아시잖아요. 카메라에 다 보일 텐데”라며 남자 4호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남자 4호는 9기 옥순이 방에서 나가자, 11기 옥순의 손을 잡는 등 과감한 스킨십을 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VCR 영상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패널들은 "손까지 잡냐. 이거는 진짜 마음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일이다. 근데 저건 좀 그렇다"며 남자 4호의 행동에 일침을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