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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호, 7기 옥순에 매력 어필 "정자 검사, 상위 1%" [나솔사계][★밤TView]

  • 김지은 기자
  • 2024-02-01
SBS 연애 프로그램 '짝' 출신 남자 1호가 7기 옥순에 건강미를 어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1일 방송된 SBS 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는 솔로민박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솔로남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 1호는 자신을 선택한 7기 옥순, 11기 옥순, 14기 옥순과 다대일 데이트에 나섰다. 남자 1호의 차에 탄 옥순들은 "이게 본인 차냐. 연예인 느낌이다. 제작진 차인 줄 알았다. 근데 왜 이렇게 큰 차를 타고 다니냐"며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남자 1호는 "차가 여러 대 있어서 그렇다"며 "차가 스타일별로 한 대씩 있다. 총 3대다. 스포츠카, 일반 세단, 그리고 이거"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7기 옥순은 텔레비전에 더해 안마 기능까지 갖춰진 차 내부를 둘러보다 "어머, 1호님 알면 알수록 매력이세요"라며 감탄했다.

스튜디오에서 VCR 영상을 보던 MC들은 "솔직히 소름 돋는다. 저분 되게 철벽치던 분이다. '하늘이 너무 맑네요' 이런 문자도 싫어하는 분인데 '어머 매력이세요' 이런 말을 한다"며 11기 옥순의 낯선 모습을 신기해했다.

첫 번째 장소에 도착한 남자 1호는 자신과 '식사' 데이트를 고른 7기 옥순과 함께 식당으로 들어갔다. 7기 옥순은 남자 1호와 칼국수를 먹으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이런저런 대화를 나눴다.

7기 옥순은 남자 1호에게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지고 리액션을 크게 하는 등 계속 호감을 내비쳤다. 남자 1호는 대화 도중 "결혼하면 아들 셋이거나 딸 셋으로 하고 싶다. 하나로 통일하고 싶다"며 "서른 후반 되니 걱정이 돼서 5년 전인가 정자 검사를 했다. 근데 괜찮다고 하더라. 상위 1%대라고 하더라. 현미경으로 직접 봤다"고 자랑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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