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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송된 SBS 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는 솔로민박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솔로남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 1호는 자신을 선택한 7기 옥순, 11기 옥순, 14기 옥순과 다대일 데이트에 나섰다. 남자 1호의 차에 탄 옥순들은 "이게 본인 차냐. 연예인 느낌이다. 제작진 차인 줄 알았다. 근데 왜 이렇게 큰 차를 타고 다니냐"며 질문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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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서 VCR 영상을 보던 MC들은 "솔직히 소름 돋는다. 저분 되게 철벽치던 분이다. '하늘이 너무 맑네요' 이런 문자도 싫어하는 분인데 '어머 매력이세요' 이런 말을 한다"며 11기 옥순의 낯선 모습을 신기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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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기 옥순은 남자 1호에게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지고 리액션을 크게 하는 등 계속 호감을 내비쳤다. 남자 1호는 대화 도중 "결혼하면 아들 셋이거나 딸 셋으로 하고 싶다. 하나로 통일하고 싶다"며 "서른 후반 되니 걱정이 돼서 5년 전인가 정자 검사를 했다. 근데 괜찮다고 하더라. 상위 1%대라고 하더라. 현미경으로 직접 봤다"고 자랑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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