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연주가 정찬의 본처인 양혜진을 도발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10회에서는 이혜원(이소연 분)을 도발하는 배도은(하연주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배도은은 레스토랑 화장실에 걸려있는 오수향(양혜진 분)과 이혜원이 주관하는 토크쇼 홍보 포스트를 보고 분노했다. 그는 "네들이 이러고 설치면 나는 짐승같이 미칠 거다"라며 그 자리에서 포스트를 찢어버렸다.
이후 배도은은 오수향의 토크 콘서트 강의에 모습을 드러내 이혜원을 놀라게 했다.
배도은은 강의 질의응답 시간에 "지루하다. 그런 건 검색창이 더 잘 알려준다. 대신 내가 모두가 흥미로워할 만한 질문 하나 해보겠다"며 시선을 끌었다.
그러면서 "우리가 다 아는 파블로 피카소가 세기의 바람둥이었던 거 아냐. 결혼 후에도 이 여자 저 여자 여성편력이 심했다는데 그가 명작을 남길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이 멈출 수 없는 욕망, 사랑 때문이 아니냐"며 오수향을 자극했다.
배도은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세상 사람들은 그를 불륜이니 내연이니 싸구려 말들로 깎아내리지만 결국 우리가 그의 위대한 작품을 볼 수 있었던 건 그가 그토록 열렬한 사랑에 빠졌기 때문이 아니겠냐"며 오수향을 조롱해 이혜원을 분노케 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10회에서는 이혜원(이소연 분)을 도발하는 배도은(하연주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배도은은 레스토랑 화장실에 걸려있는 오수향(양혜진 분)과 이혜원이 주관하는 토크쇼 홍보 포스트를 보고 분노했다. 그는 "네들이 이러고 설치면 나는 짐승같이 미칠 거다"라며 그 자리에서 포스트를 찢어버렸다.
이후 배도은은 오수향의 토크 콘서트 강의에 모습을 드러내 이혜원을 놀라게 했다.
배도은은 강의 질의응답 시간에 "지루하다. 그런 건 검색창이 더 잘 알려준다. 대신 내가 모두가 흥미로워할 만한 질문 하나 해보겠다"며 시선을 끌었다.
그러면서 "우리가 다 아는 파블로 피카소가 세기의 바람둥이었던 거 아냐. 결혼 후에도 이 여자 저 여자 여성편력이 심했다는데 그가 명작을 남길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이 멈출 수 없는 욕망, 사랑 때문이 아니냐"며 오수향을 자극했다.
배도은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세상 사람들은 그를 불륜이니 내연이니 싸구려 말들로 깎아내리지만 결국 우리가 그의 위대한 작품을 볼 수 있었던 건 그가 그토록 열렬한 사랑에 빠졌기 때문이 아니겠냐"며 오수향을 조롱해 이혜원을 분노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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