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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배우 또 터졌다.."자리 무조건 빼놔" 폭로 [스타이슈]

  • 이승훈 기자
  • 2024-02-02

한 배우의 갑질 일화가 공개됐다.

지난 2일 오후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는 '파인 다이닝. 맛은 FINE. 돈은 DIE. 하루 종일 일했는데, 한끼 식사값을 못 벌다니. 워크맨2'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성규는 파인다이닝에서 아르바이트 체험을 하다가 직원에게 "진상 손님은 없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직원은 "너무 많다. 술 때문에 멍멍이나 고양이 같이 동물이 되시는 분들이 많다. 남자 소변기에 대변을 싸고 가시는 분이 계신다거나 지금은 많이 줄긴했지만 성희롱적인 것도 있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장성규는 "우리는 이렇게 매너를 다 지키고 있는데 그분들은 정작 매너를 안 지키시네. 그분들한테까지도 우린 최선을 다해서 매너를 지켜야 됩니까?"라며 발끈했고, 직원은 "퇴장시킵니다. 그렇게 쫓겨난 사람들도 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장성규의 궁금증은 계속 이어졌다. 직원은 "연예인들도 많이 오시나요? 진상은 없었나?"라는 장성규의 물음에 "만석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매니저님이 전화하셔서 '저희 OOO 배우 가실 건데요?'라는 식으로 '자리 무조건 빼놔라' 이렇게 하시는 분들도 계신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그는 "그래서 '안 된다'라고 말씀드리면 다시 그 배우님이 전화하셔서 '저 OOO이라니깐요?'라고 한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장성규 역시 "연예인이 직접 전화해서 '전데도 안 돼요?'라고 한 거냐"라며 황당해했다.


'워크맨'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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