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 슈화가 건강 이상으로 팬 사인회에 불참한다.

3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여자)아이들 멤버 슈화는 어제부터 이어지는 몸살 증상으로, 예정된 일정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이날 진행 예정인 팬 사인회 및 영상통화 이벤트에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번 팬 여러분의 깊은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가 팬 여러분과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도록 컨디션 회복과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여자)아이들 슈화는 전날에도 몸살 증상으로 팬 사인회 및 영상통화 이벤트에 불참한 바 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팬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여자)아이들은 지난해부터 멤버들의 컨디션 난조 소식이 전해졌다. 멤버 민니와 우기가 컴백을 앞두고 건강 이상으로 모든 일정을 중단하는가 하면, 지난 29일 예정됐던 컴백 기자간담회도 취소됐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최근 정규 2집 '2' 발매와 동시에 미국 아이튠즈 월드 와이드와 톱 100, 유럽 앨범 차트 1위 등 호성적을 거두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컴백 첫 주부터 다양한 음악 방송을 통해 (여자)아이들만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Super Lady'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이들의 활동을 향해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