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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라디오'는 제목 그대로 출출한 청취자들의 '배를 채워주는' 방송이다. 평소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먹보'로 활약한 유민상의 이미지에 딱 걸맞다.
유민상은 '배고픈 라디오'의 매력에 대해 "어떤 분이 보낸 문자 중 기억 나는 게 있다. '뭔 라디오가 시작부터 끝까지 먹을 것만 쏘다 끝나냐'고 하더라"며 "시작하자마자 배부터 채워드리고, 중간중간 상품도 먹을 게 굉장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아낌없이 쏘고 있다. 일단 청취자들의 환심을 사야 하니까, 가진 거 있는 거 다 털어서 먹을 거 위주로 선물을 많이 쏜다"고 설명했다.
유민상의 애칭은 '꿀디'다. 청취자들과 진행한 '이름 짓기 공모전'을 통해 탄생했다. 보통 꿀처럼 달콤한 목소리를 지닌 DJ에게 붙는 애칭이지만, 유민상에겐 좀 더 중의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즉석에서 애청자들의 의견을 받은 것 중 괜찮은 걸 뽑았어요. 많은 분이 '뚱디'로 아직도 부르고 있는데 막을 순 없겠지만 너무 대놓고는...하하. 애매모호하게 '꿀디' 정도로요. 없는 이름인 줄 알았더니 옛날에 유인나 씨가 '꿀디'였다고 하더라고요. 같은 유씨니까 또 비슷하면 넘어가는 걸로...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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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먹고 라디오 끝나고 집에 가서 또 먹어요. 장장 2시간을 위해 앞뒤로 채우고 있죠. 더 찌는 것 같아요. 오후 5시 반에 먹었으면 안 먹어야 하는데 그게 잘 되나요. 애매합니다. 심지어 먹으면서 한 적도 있어요."
'배고픈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정말 체중이 불었을까. "글쎄요. 살은 쪘을 것 같아요. 앉아서 하는 게 또 체질에 맞아서요. 그런데 라디오 때문에 살이 쪘다고 하면 핑계죠. 바로 옆에서 동시간대 박소현 누나가 DJ를 하고 있는데요. 누나는 안 찌는데 나는 라디오 진행하면서 찐다고 하면 핑계죠."
-인터뷰③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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