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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연하♥' 장동민, 둘째 출산 한 달도 안됐는데 셋째 욕심 "하나 더?" [슈돌]

  • 최혜진 기자
  • 2024-02-05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개그맨 장동민이 셋째 계획을 밝힌다.

6일 방송되는 '슈돌' 513회는 '새해에도 언제나 함께해용'편으로 소유진과 최근 둘째를 득남한 개그맨 장동민의 스페셜 내레이션으로 꾸며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은우는 아빠 김준호의 품에 안겨 머리를 잘랐던 전과 달리 의자에 혼자 앉아 머리 변신을 기다리는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의젓함도 잠시, 은우는 머리 위에 차가운 파마 약이 뿌려지자 난생 처음 느껴보는 낯선 감각에 깜짝 놀라 울음을 터트렸다. 이에 김준호가 딸기 과자를 꺼내며 "은우야 롤 하나 말 때마다 딸기 하나 줄게"라며 '1헤어롤 1딸기'를 제안하자, 은우는 언제 울었냐는 듯이 미소를 지으며 딸기를 향해 자연스레 손을 뻗었다.

그러나 은우가 다시 헤어롤의 굴레에 빠져 울음을 터뜨리려 하자, 김준호를 중심으로 한 모든 사람들이 '은우 파마 완성 작전'을 펼쳤다. 김준호는 은우의 양손을 잡고 쉴새 없이 "파이팅!"을 외치며 은우의 정신을 쏙 빼놓고, 동생 정우는 직접 헤어롤 모델이 되어주며 형의 생애 첫 파마를 응원했다.

이로써 완성된 복슬복슬 한 파마머리에 은우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며 마음에 드는 듯 씩 웃음을 지었다고. 더욱이 은우는 정우를 향해 "형 머리 어때? 멋있어?"라며 일취월장하는 말솜씨까지 뽐냈다.

그런가 하면 개그맨 장동민이 스페셜 내레이터로 출격해 최근 득남한 둘째 아들의 소식을 전했다. 장동민은 둘째 아들에 대해 "축복이는 아들이다 보니, 내가 없을 때 엄마와 누나를 지켜줄 것 같아 벌써 든든하다"며 흐뭇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장동민은 19개월이 된 첫째 딸 지우가 혼자 샤워를 한다고 밝히며 지우가 머리를 감는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장동민은 일이 끝나면 집에 최대한 일찍 들어가 육아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장동민은 갑작스러운 셋째 계획까지 세웠다. 그는 사이좋은 은우와 정우 형제를 바라보며 "(셋째) 하나 더?"라는 바람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장동민은 지난 2021년 6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이듬해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이후 지난 1월 둘째 아들 출산 소식을 전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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