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박민영과 나인우가 석양 앞에서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1회에서는 강지원(박민영 분)이 유지혁(나인우 분)의 집에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지원은 유지혁과 국밥을 먹다 "기억나요? 그때 우리 국밥 먹으러갔잖아요"라며 "그때도 도련님 티가 나긴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유지혁은 "전혀 아닌데요"라며 어설프게 밥을 퍼 웃음을 안겼다.
식사를 끝낸 두 사람은 오붓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해안가를 거닐었다. 강지원은 "부장님도 연애하실 때 오늘부터 일일 이런 거 새셨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유지혁은 "언제까지 나는 부장님인건가 싶어서"라며 서운한 듯 강지원을 빤히 쳐다봤다.
강지원은 "이사로 승진하실 때까지? 장난이에요. 부장님 전여자친구들은 부장님을 어떻게 불렀는데요?"라며 유지혁을 올려다봤다. 이에 유지혁은 "나는 오늘부터 1일 같은 거 할 필요도 없었어요. 전여자친구가 나를 뭐라고 불렀는지 기억도 안나요"라며 강지원에 그윽한 눈빛을 보냈다.
곧이어 유지혁은 강지원의 입술에 부드럽게 입을 맞췄다. 이후 두 사람은 석양이 드리운 바닷가를 배경으로 다시 한 번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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