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찰스·한고운 부부가 아들 지안의 모습을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연소 청소년 펜싱 국가대표' 지안의 훈련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찰스는 한고운 손에 이끌려 아들이 있는 펜싱 훈련장으로 향했다. 곧이어 지안의 모습이 화면에 공개되자 MC들은 "아들이냐. 너무 너무 잘생겼다. 아빠를 조금만 닮았다. 두 방울 정도 닮았다"라고 '팩폭'(팩트폭력)을 날리며 일동 감탄했다.
만 14세에 최연소 청소년 국대로 발탁된 지안은 훈련장에서 맹연습을 하며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고관절 부상으로 3개월 만에 연습을 시작한 지안은 갑작스런 손가락 통증에 마스크를 벗고 훈련을 중단했다. 이어 그는 침착하게 숨을 고르더니 손에 밴드를 두른 후 다시 칼자루를 쥐어 뭉큼함을 자아냈다.
지안의 코치는 "지안이가 초등부부터 좋은 성적을 유지했지 않나. 그래서 지금 스스로가 (전처럼 안 되니까) 고통스럽긴 할거다. 그래도 지안이가 조급해하지 않고 마음 다잡기 위해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 그 어떤 훈련도 허투루 하지 않는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며 찰스와 한고운을 안심시켰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배우 임형준이 심장 질환인 변이형 협심증을 앓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임형준은 "제가 변이형 협심증이 있다. 일반적이지 않은 병이다. 평소엔 괜찮다가도 심혈관이 쥐가 나듯이 갑작스런 흉통이 찾아온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도 몰랐다. 과거 검진 당시 귀가 하던 중에 전화가 걸려왔다. 심전도 결과 이상 있으니 재검사를 하라고 하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렇게 협심증 발현 후 지금껏 관리하고 있다. 응급약도 갖고 다닌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원희는 "그래서 검사할 때 긴장한거냐"라며 임형준을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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