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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아닌 다래로 새 출발..'나의 영화였던 너에게' [6시★살롱]

  • 이승훈 기자
  • 2024-02-06

"너의 영화는 누구였니?"

가비앤제이 출신 다래가 아련한 추억이 깃든 한편의 영화 같은 노래로 돌아왔다.

다래는 6일 오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나의 영화였던 너에게'를 발매했다.

'나의 영화였던 너에게'는 다래가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솔로곡으로 사랑과 추억을 한 편의 영화 같은 서정적인 노랫말로 표현했다. 다래는 직접 작사에 참여해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내는가 하면, 감미로운 음색과 대비되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짙은 여운을 선사했다.

노을, 거미, 빅마마, 먼데이 키즈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에이밍 뮤직(AIMING MUSIC)의 메인 프로듀서 김수빈이 작곡을 맡았고 유명 작사가 민연재가 노랫말을 써 완성도를 높였다.


나의 영화였던 너에게
내 모든 웃음과 눈물까지 담겨 있어서
난 오늘도 우리의 첫 장면으로 돌아가
널 그리곤 해 바보처럼

몇 번을 봐도 눈물이 차오르는 그날의 조각들
영화는 끝나도 가슴 속에 여운이 남아
영원보다 영원히 너를 그리워 할 것 같아
평생

여기 내 맘 속에 잊지 못할
처음이란 제목을 붙여줘서 사랑해줘서 참 고마워

그동안 고마웠어


다래는 '나의 영화였던 너에게' 뮤직비디오에서 곡의 애절한 감정선을 그대로 녹여낸 섬세한 보컬과 표정 연기도 몰입도를 더했다.

지난 2012년 가비엔제이로 데뷔한 다래는 '연애소설', '없더라', '신촌에 왔어' 등 다수의 대표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다래는 최근 제니에서 본명으로 활동명을 바꾸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 출발을 알렸다.

다래는 6일 오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나의 영화였던 너에게'를 발매했다.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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