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빌리(Billlie)가 일본 열도에 나비효과를 불러온다.
빌리는 7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본 첫 미니앨범 'Knock-on Effect'(노크-온 이펙트)를 발매했다. 'Knock-on Effect'라는 앨범명에서 알 수 있듯, 빌리는 이번 활동을 통해 현지 팬들의 마음에 노크하며 '글로벌 대세'로서 멋진 활약을 펼쳐가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타이틀곡이자 빌리의 첫 오리지널 신곡 'DOMINO ~ butterfly effect - Japanese ver. -'(도미노 ~ 버터플라이 이펙트 - 재패니즈 버전 -)은 80년대 신스팝 장르다. 모든 것들은 사실 도미노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어 나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고, 또 지금의 선택은 앞으로 벌어질 일들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노랫말로 녹인 가운데, 이번 타이틀곡 역시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사운드로 끊임없는 음악적 변신을 꾀하며, 일본 열도 음악 팬들의 마음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나'의 내면을 찾아 여정을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잠수함을 배경으로 때로는 같이, 때로는 홀로 시간을 보낸다. 조타수를 맡은 멤버 션을 포함 빌리는 항해의 경로를 정하거나, 타로를 뽑는 등 선택의 연속선상에 놓인다.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영상 곳곳에는 나비가 등장해 이를 찾아보는 재미도 상당하다.
지난해 12월 미국 빌보드가 엄선한 'The 25 Best K-Pop Albums of 2023 (2023년 최고의 K-POP 앨범 25)'에 빌리의 미니 4집 'the Billage of perception : chapter three'가 선정된 가운데, 일본에서 새로운 음악으로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킬 빌리의 활동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외에도 일본 첫 미니앨범에는 빌리의 대표곡들인 'DANG! (hocus pocus)'(댕! (호커스 포커스))'와 'BYOB (bring your own best friend)'(비와이오비 (브링 유어 오운 베스트 프렌드)),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링 마 벨 (왓 어 원더풀 월드)), 그리고 '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긴가민가요 (더 스트레인지 월드)) 등 총 5곡이 모두 일본어 버전으로 수록된다.
일본에서 첫 미니앨범을 발매한 빌리는 9일 도쿄 제프 하네다(Zepp Haneda)에서 쇼케이스와 콘서트가 결합한 쇼콘서트 'Billlie SHOW-CON "Domino Effect" IN JAPAN'을 개최, 팬들과 밀접히 소통한다. 다양한 현지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열도에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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