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230회에는 유재석의 20년 지기 찐친 방송인 김원희와 14년 차 이혼 전문 박은주 변호사, 7남매 중 4명이 군인인 군인 가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유재석은 예비신랑이 된 조세호를 축하했다. 그는 "이제야 기자님들이 기사를 써주셨다. 감사드린다. 조세호가 드디어 열애 뉴스가 났다"며 기뻐했다.
이에 조세호가 "생각보다 기사가 늦게 났다"라고 너스레를 떨자, 유재석은 "조셉은 주변에 데이트 할 때 사실 그렇게 비밀리에 하지 않았다. 광수도 운동하다가 만났는데 '형 전 세 번 봤어요'라고 하더라. 하하도 얘기했다"라고 전했다.
조세호는 "광수 씨랑은 백화점에서도 보고, 커피숍에서도 보고, 길가다가도 봤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제가 7~8년 전에는 '돈을 각자 관리한다'고 이야기한 부부가 굉장히 특이하다고 생각했다. 근데 요즘은 재산을 합치는 부부가 특이한 정도다"라고 말했다.
박은주는 "부부가 공용 통장을 사용할 때 예를 들어 장을 보다가 개인적인 물건을 사면 난리가 나는 거다. 예시로 여성용품을 장보면서 같이 산 경우 '이건 공동생활비용이 아닌데 왜 썼어? 6700원 넣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