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전문 변호사 박은주가 외도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230회에는 14년 차 이혼 전문 박은주 변호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4년 전에 이혼 전문 변호사 최유나 변호사가 출연했을 때, 그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앞집에 갔는데 그 집에 반려견이 내 남편을 반갑게 맞이했다'라는 사례였다. 소름이 돋았다. 상상도 못할 기막힌 사례도 많을 것 같다"며 외도와 관련된 이야기를 언급했다.
이에 박은주 변호사는 "'외도가 어디서 많이 일어나나요?'라고 많이 질문하시는데, 대답은 정해져 있다. '질문하시는 여러분이 상상할 수 있는 곳과 없는 곳 모두에서 일어난다'고 답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경험했던 것 중 충격적인 사건이 있다. 아이 둘이 있는 화목한 가정이었고 의뢰인은 남편이었다"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어 "부인이 갑자기 멀리 떨어진 연고도 없는 동네로 이사를 가자고 했다더라. 그렇게 이사를 갔는데 근처에 사는 또래의 부부랑 친해진 거다. 그 친해진 가족과 함께 놀다 집에서 같이 아이들을 재우고 의뢰인도 새벽에 잠이 들었다. 근데 의뢰인이 중간에 일어났는데 소파에서 아내랑 상대 부부 남편이 부정한 행위를 하고 있었던 거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박은주는 "난리가 났다. 그러고 남편이 아내의 휴대폰을 확인했다. 근데 그쪽 집 남편고 자기 집 둘째 얘기를 많이해서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둘째가 상간남 자식이었다. 아내와 상간남은 결혼 전에 사귀었던 사이었는데 현재 남편과 결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외도 관계를 이어가며 출산 후 의뢰인의 자식으로 키워왔던 거다. 결론적으로 둘째의 친아빠가 있는 곳으로 이사를 간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은 "세상에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 싶다"며 탄식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230회에는 14년 차 이혼 전문 박은주 변호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4년 전에 이혼 전문 변호사 최유나 변호사가 출연했을 때, 그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앞집에 갔는데 그 집에 반려견이 내 남편을 반갑게 맞이했다'라는 사례였다. 소름이 돋았다. 상상도 못할 기막힌 사례도 많을 것 같다"며 외도와 관련된 이야기를 언급했다.
이에 박은주 변호사는 "'외도가 어디서 많이 일어나나요?'라고 많이 질문하시는데, 대답은 정해져 있다. '질문하시는 여러분이 상상할 수 있는 곳과 없는 곳 모두에서 일어난다'고 답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경험했던 것 중 충격적인 사건이 있다. 아이 둘이 있는 화목한 가정이었고 의뢰인은 남편이었다"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어 "부인이 갑자기 멀리 떨어진 연고도 없는 동네로 이사를 가자고 했다더라. 그렇게 이사를 갔는데 근처에 사는 또래의 부부랑 친해진 거다. 그 친해진 가족과 함께 놀다 집에서 같이 아이들을 재우고 의뢰인도 새벽에 잠이 들었다. 근데 의뢰인이 중간에 일어났는데 소파에서 아내랑 상대 부부 남편이 부정한 행위를 하고 있었던 거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박은주는 "난리가 났다. 그러고 남편이 아내의 휴대폰을 확인했다. 근데 그쪽 집 남편고 자기 집 둘째 얘기를 많이해서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둘째가 상간남 자식이었다. 아내와 상간남은 결혼 전에 사귀었던 사이었는데 현재 남편과 결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외도 관계를 이어가며 출산 후 의뢰인의 자식으로 키워왔던 거다. 결론적으로 둘째의 친아빠가 있는 곳으로 이사를 간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은 "세상에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 싶다"며 탄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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