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원숙이 안소영의 오래된 절친인 김정우에게 남자 속옷을 선물 받아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안소영, 안문숙, 혜은이 네 사람의 4대4 미팅이 펼쳐졌다.
이날 자매들은 홀로 명절을 보내는 싱글 친구들을 초대해 선물 교환식을 가졌다. 선물 교환식 규칙은 만 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선물을 준비하는 것.
초대 손님들의 선물을 보고 들뜬 안문숙은 "언니들이 먼저 뽑는 거 원하지 않는다. 계급장 다 떼고 가위바위보 해서 뽑자"며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이에 박원숙은 "얘는 자기가 뭐 해야 될 때는 계급장 떼자고 한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자매들은 잠시 고민을 하다 차례로 선물을 골랐다. 첫 번째로 선물을 집어든 안소영은 김형준이 준비한 잠옷을 꺼내 들고 만족스러운 미소를 띠었다.
두 번째로 선물을 개봉한 박원숙은 화려한 포장 용기에 만족하며 내용물을 조심스레 꺼냈다. 그는 용무늬가 활개 치는 남자 속옷을 치켜 들고 "색상은 너무 멋있는데"라며 다소 파격적인 선물에 말을 잇지 못했다.
이 선물을 준비한 김정우는 "이게 다 뜻이 있다. 2024년이 용의 해다. 면이 좋다"라고 당당하게 설명을 이어가다 본인마저 웃음을 터트렸다. 박원숙은 김정우의 남사스러운 선물에 "내가 알아서 할게요"라며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안소영, 안문숙, 혜은이 네 사람의 4대4 미팅이 펼쳐졌다.
이날 자매들은 홀로 명절을 보내는 싱글 친구들을 초대해 선물 교환식을 가졌다. 선물 교환식 규칙은 만 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선물을 준비하는 것.
초대 손님들의 선물을 보고 들뜬 안문숙은 "언니들이 먼저 뽑는 거 원하지 않는다. 계급장 다 떼고 가위바위보 해서 뽑자"며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이에 박원숙은 "얘는 자기가 뭐 해야 될 때는 계급장 떼자고 한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자매들은 잠시 고민을 하다 차례로 선물을 골랐다. 첫 번째로 선물을 집어든 안소영은 김형준이 준비한 잠옷을 꺼내 들고 만족스러운 미소를 띠었다.
두 번째로 선물을 개봉한 박원숙은 화려한 포장 용기에 만족하며 내용물을 조심스레 꺼냈다. 그는 용무늬가 활개 치는 남자 속옷을 치켜 들고 "색상은 너무 멋있는데"라며 다소 파격적인 선물에 말을 잇지 못했다.
이 선물을 준비한 김정우는 "이게 다 뜻이 있다. 2024년이 용의 해다. 면이 좋다"라고 당당하게 설명을 이어가다 본인마저 웃음을 터트렸다. 박원숙은 김정우의 남사스러운 선물에 "내가 알아서 할게요"라며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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