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은 뿔뿔이 흩어졌지만, 여전히 이달의 소녀 멤버들은 츄가 가장 의지하고 응원하는 든든한 동료다. 힘들 때나 기쁠 때나 동고동락하며 끈끈해진 사이다. "멤버들과는 일주일 전에 스키장도 같이 다녀왔어요. 심심하면 번개로 자주 만나고요. 배고프면 같이 밥 먹고, 네일아트하고 TV 보면서 무대 보면서 옛날얘기도 하고 부끄러워하고 그래요."
츄는 이달의 소녀 멤버들에 대해 "내 속마음을 가장 빨리 털어놓게 되고, 힘들면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사람들"이라며 "다들 눈치가 빨라서 전화했을 때 목소리가 아프면 바로 달려온다. 가족도 그렇게 하기 힘든데, 힘들 때 나를 제일 걱정해주는 소중한 친구들이다"고 애정을 표했다.
이달의 소녀 멤버들은 루셈블(Loossemble), 아르테미스(ARTMS) 등 각각 다른 소속사에서 걸 그룹을 재결성해 가수로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츄는 "멤버들은 서로 성장하는 걸 오랫동안 봐온 동반자"라며 "무대를 보면서 '하고 싶었던 게 이런 거구나', '날아다닌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진심으로 행복해 보이는 모습도 보였다. 평소 서로 얘기를 나누면서 '해보고 싶다'고 했던 것들이 이뤄지는 과정을 옆에서 보니까 뿌듯하다"며 멤버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올해는 음악 활동도 더 왕성히 할 계획이다. "여자 솔로 최초로 빌보드에 올랐다는 소식을 접해 듣고 욕심이 커졌어요. '하울'이 많은 사랑을 받은 덕분에 앨범 활동을 더 자주 하고 싶어졌어요. 팬들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콘서트를 열고 싶어요. 가능해지면 지방으로도 팬들을 만나러 가고 싶어요. 음악적으로도 한층 스펙트럼이 넓어진 것 같아요. 사람들이 기대하는 대중적 이미지 말고도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츄는 팬들을 향한 애정 어린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많은 사랑으로 안아 주시고 용기도 주시고,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항상 매 순간 옆에 계셨던 것 같아요. 2024년도에는 좀 더 행복한 일만 많이 만들어 드리고 싶어요. 새해 꼬띠(츄 팬덤) 분들 설렘이 가득한 새해 시작하세요.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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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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