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뷔(본명 김태형)가 쌍용부대에서 군생활을 한다.

지난 9일 뉴스1에 따르면 뷔는 최근 강원 춘천 육군 2군단 쌍용부대로 자대배치돼,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임대로 복무를 시작한다.

뷔는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3주간의 후반기 교육을 마치고 지난 8일 2군단으로 이동했다.

뷔는 지난해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SDT)에 지원 합격, 그해 12월 11일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논산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당시 뷔는 RM과 함께 우수한 훈련 성적을 자랑하며 최정예 훈련병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

뷔와 동반 입대한 RM은 제15보병사단 승리부대로 자대 배치를 받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2년 12월 맏형 진부터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이행 중이다. 진에 이어 지난해 4월 제이홉이 현역으로 입대했고, 지난해 9월 슈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뷔와 RM이 입대한 바로 다음날인 지난해 12월 12일 지민과 정국이 동반 입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