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하윤이 숨겨왔던 본심을 박민영에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3회에서는 정수민(송하윤 분)의 거짓된 모습에 분노한 강지원(박민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강지원은 정수민을 불러내 "넌 날 진짜 그냥 못 나두겠어? 예전부터 물어보고 싶었는데. 넌 어떻게 사람 죽일 생각을 해? 돈 때문에?"라며 분노했다.
이에 정수민은 "무슨 소리야. 어디서 뭔 소릴 듣고 와서 그런 무서운 소릴해. 너야말로 나한테 어떤짓을 했는지 모르는 거야? 나 너 때문에 유산했어"라며 억울한 연기를 펼쳤다.
그러자 강지원은 "헛소리하지 마. 임신? 박민환 무정자증이야. 애초에 임신이 안 된다고"라며 소리쳤다. 이에 정수민은 "무슨 소리야. 나 진짜 임신 했었어. 초음파 사진도 있고 애기 태몽도 느꼈어"라고 거짓말했다.
강지원은 정수민의 거짓된 모습에 극도로 분노해 "그만. 거짓말좀 그만해. 그놈의 거짓말. 너 도대체 뭐야? 나한테 왜이러는 거야"라며 포효했다.
정수민은 "널 그냥 못 두겠냐고 물었던가? 응. 못 둬. 넌 행복해지면 안 되거든"이라며 본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넌 몰랐을 거야. 우리 열네살 때, 너네 엄마 바람나서 집나갔을 때 그 상대 우리 아빠였어. 넌 그것도 모르고 마냥 해맑더라"며 충격적인 진실을 털어놓았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