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트레이너 이한나가 남편 육진수의 반전 성격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육진수와 아내 이한나가 출연해 고민을 전했다.
이날 정형돈은 "육진수 고객님 외모만 봐도 상남자 파이터 느낌이 확 나는데 아내분께서 따끈따끈한 제보를 해주셨습니다. 일명 겉바속촉. 겉은 강력한 보디인데 속은 촉촉한 감성을 가지고 있다는 제보를 했습니다. 밖에선 누구보다 강한데 집에만 오면 1일 1눈물을 흘린다고"라며 물었다.
이에 이한나는 "저녁이 되면 방에 들어가는 시간이 있어요. 저녁 시간되면 문 닫고 진실의 방 들어가듯 들어가요. (방에 들어가면) 이미 눈이 빨개서"라며 "눈물 흘릴 이유를 찾는 것 같아요"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평소엔 참고 있다가 음악 프로그램이나 감동적인 사연이라던가 누구든 울 수밖에 없는 상황을 통해 쏟아내는 것 같아요"라고 설명했다.
이에 육진수는 "제가 제일 많이 우는 포인트는 남들이 울 때 같이 눈물이 나요. 감정 이입이 돼서"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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