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외향적인 겉모습과 달리 내향적인 성향이 크다고 털어놓았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에서는 '하이텐션 E와 로우텐션 I가 만났을 때'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바다와 김수찬, 개그맨 김수용과 남창희, 그리고 여행 유튜버 원지가 출연했다.

이날 MC 전현무는 '왜 이렇게 피곤해 보이냐'는 질문에 "이게 생생한 거다"라며 평소와 다른 차분한 텐션으로 오프닝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평일 열일 후 주말에는 나가서 노냐, 집에서 쉬냐'라는 질문에 "집, 무조건 집"이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난 집이다. 나가면 재미있는 모습을 나한테 기대하더라. 난 입금을 안 하면 재미있게 안 한다. 사석에서는 은근히 조용한 편이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전현무는 '사석에서 친구 만날 때도 뭘 받냐'고 조현아가 질문하자 "카카오 머니라도 보내라고 한다"며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