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BTS)이 2023년 빛낸 가장 인기있는 K팝 아이돌로 선정되어 글로벌 존재감을 빛냈다.

지민은 글로벌 팬 투표 사이트 샤이닝 어워즈(Shining Awards)에서 진행한 'Most Popular Kpop Idols 2023'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민은 총 52만 2616표를 획득, 46.95%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지민은 앞서 킹초이스(King Choice)의 'King Of Kpop 2023' 1위로 2019년부터 5년 연속 1위, 샤이닝 어워즈 'King Of Kpop' 2년 연속 연속 1위, 다베메(Debeme)의 'Kpop Idol of the Year 2023' 역시 우승을 거머쥔 바 있어 이로써 글로벌 인기와 독보적 입지를 또 한 번 증명했다.

2019년부터 영미권 사전 사이트 어반 딕셔너리(Urban Dictionary)에 'King Of Kpop'으로 등재되며 유일한 K팝 프론트맨이라는 수식어로 불리고 있는 지민은 지난 2018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선정한 '최고의 보이밴드 멤버 30인'에 아시안 2인 중 하나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K팝 최고 인기 아티스트로 일찌감치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 3월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앨범 '페이스'(FACE)를 발매하고 데뷔 후 첫 솔로 활동에 나서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 1위에 등극하며 한국인 솔로 가수 최초의 역사적 성과를 거뒀고 '2023 MAMA AWARDS'(2023 마마 어워즈)의 '베스트 남자 아티스트'(Best Male Artist) 상을 수상하는 등 2023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한편 지민은 지난해 12월 12일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 후 변치않는 사랑과 약속의 의미가 담긴 팬송 '클로저 댄 디스'(Closer Than This)를 발표해 큰 감동을 안기며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군백기에도 식지 않는 인기와 빛나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