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인석이 개그맨 박수홍 큰형 횡령 혐의 관련 선고에 분노했다.
김인석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수홍 큰형 판결 선고 기사를 게재하며 "어떻게 일부 무죄를 받게 되나요... 그 많은 돈을 가져갔는데 2년이라니"라고 토로했다.
그는 "(박수홍이) 얼마나 성실하게 일만 했는데... 모든 걸 다 빼앗겼는데... 동생 돈을 쓰는 건 무죄인 나라"라며 "부모, 형제, 자매끼리는 돈을 말도 없이 가져가 써도 처벌할 수없는 나라. 도와주세요"라고 호소했다.
전날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합의11부는 이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모 씨(박수홍 큰형)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다만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는 없다고 판단해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 같은 혐의로 넘겨진 이 모 씨(박수홍 형수)는 무죄 판결받았다.
이와 관련 박수홍 측은 검찰 측에 항소 의지를 전달했다. 또한 "형수는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 진행 중이며 그동안 취합한 자료와 증거를 바탕으로 허위 유튜버와 악플러들에 대한 소송도 진행하기 위해 준비 중"일고 밝혔다.
한편 검찰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연예기획사 라엘, 메디아붐 등 2곳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박수홍의 출연료 등 40억원대를 횡령한 혐의를 받았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 2021년 4월 횡령 혐의로 박 씨, 이 씨 부부를 고소한 바 있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김인석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수홍 큰형 판결 선고 기사를 게재하며 "어떻게 일부 무죄를 받게 되나요... 그 많은 돈을 가져갔는데 2년이라니"라고 토로했다.
그는 "(박수홍이) 얼마나 성실하게 일만 했는데... 모든 걸 다 빼앗겼는데... 동생 돈을 쓰는 건 무죄인 나라"라며 "부모, 형제, 자매끼리는 돈을 말도 없이 가져가 써도 처벌할 수없는 나라. 도와주세요"라고 호소했다.
전날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합의11부는 이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모 씨(박수홍 큰형)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다만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는 없다고 판단해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 같은 혐의로 넘겨진 이 모 씨(박수홍 형수)는 무죄 판결받았다.
이와 관련 박수홍 측은 검찰 측에 항소 의지를 전달했다. 또한 "형수는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 진행 중이며 그동안 취합한 자료와 증거를 바탕으로 허위 유튜버와 악플러들에 대한 소송도 진행하기 위해 준비 중"일고 밝혔다.
한편 검찰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연예기획사 라엘, 메디아붐 등 2곳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박수홍의 출연료 등 40억원대를 횡령한 혐의를 받았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 2021년 4월 횡령 혐의로 박 씨, 이 씨 부부를 고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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