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덱스가 '소년선수촌'에 코치로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MBC '대학체전:소년선수촌'은 15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윤성현 PD, 강숙경 작가와 함께 김요한 장은실 이대훈 윤성빈 덱스가 참석했다.
이날 윤성현 PD는 "8개 대학 청춘 대학생들이 모교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팀 대항 서바이벌"이라고 소개했고 강숙경 작가는 "청춘만화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했다. 그렇게 미션을 처절하게 하면서 그리기는 어려운데 정말 풋풋하다. 실제 미션을 하기 전후나 대화를 보면 풋풋함 그 자체고 솔직함이 담겼다. 마음의 소리가 그대로 나오는 체대생만의 풋풋함을 볼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요한은 "출연진이 내 나이와 비슷하다. 대학교를 걸고 서바이벌을 하는 건 보통 자존심이 아니다"라며 "대학체전이 내게 익숙하다. 전국체전이라는 대회도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장은실은 "사실상 코치 선수에는 남녀가 없다고 생각한다. 무조건 이 프로그램을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다음 미션이 항상 궁금했고 긴장되고 감정이 생겨서 미션 때마다 너무 힘들겠다, 안한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었고 내게 과분한 프로그램"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덱스는 "유일한 비선출 코치"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비선출만의 관점으로 선수들에게 코칭을 해줄 수 있었다. 체계적이지 못함에서 나오는 날것의 코칭을 기대해달라"라고 말했고 윤성빈은 "'피지컬:100' 참가자였고 이번 프로그램에서 지켜보며 정말 꿀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가자와 보는 사람이 이렇게 달랐다. 보는 사람 입장에서 대단하다 라고 말하기만 할수 있었다. 어떤 감정인지 공감할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이대훈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좋아하는데 저를 불러주셔서 영광이었다. 대학체전 하면서 대학생 때가 태권도 선수 전성기다. 운동 능력에 있어서 젊은 패기와 느낌을 느끼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대학체전: 소년선수촌'(프로듀서 문형찬/ 연출 이종일/ 작가 강숙경/ 제작사 루이웍스 미디어)(이하 '대학체전)은 각 대학을 대표하는 대학생들의 팀 서바이벌 프로그램.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동국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 용인대학교, 중앙대학교, 한국체육대학교(가나다순) 등 내로라하는 명문 체대가 총출동하는 가운데 학교의 자존심을 건 라이벌 빅 매치가 예고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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