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이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 주연 물망에 올랐다.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스타뉴스에 "'메이드 인 코리아'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최종 확정은 아니다"고 밝혔다.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측도 "긍정적으로 얘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격동의 시대, 1970년대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물이다. 영화 '내부자들', '마약왕', '남산의 부장들'의 우민호 감독이 연출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하이브미디어코프 측은 "'메이드 인 코리아'가 '마약왕' 스핀오프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완전히 다른 작품"이라고 전했다.
'480억 원의 제작비가 책정됐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며 "아직 대본 작업 중이라, 몇 부작이 될지 계속 얘기 중이다"고 전했다.
현빈은 지난해 우민호 감독의 영화 '하얼빈' 촬영을 마쳤다. '하얼빈'은 1909년 조국과 떨어진 하얼빈에서 일본 제국에게 빼앗긴 대한민국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독립 투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연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현빈은 극 중 안중근 의사 역을 맡았다. '메이드 인 코리아'를 통해 현빈과 우민호 감독이 재회할지 주목된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스타뉴스에 "'메이드 인 코리아'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최종 확정은 아니다"고 밝혔다.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측도 "긍정적으로 얘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격동의 시대, 1970년대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물이다. 영화 '내부자들', '마약왕', '남산의 부장들'의 우민호 감독이 연출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하이브미디어코프 측은 "'메이드 인 코리아'가 '마약왕' 스핀오프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완전히 다른 작품"이라고 전했다.
'480억 원의 제작비가 책정됐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며 "아직 대본 작업 중이라, 몇 부작이 될지 계속 얘기 중이다"고 전했다.
현빈은 지난해 우민호 감독의 영화 '하얼빈' 촬영을 마쳤다. '하얼빈'은 1909년 조국과 떨어진 하얼빈에서 일본 제국에게 빼앗긴 대한민국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독립 투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연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현빈은 극 중 안중근 의사 역을 맡았다. '메이드 인 코리아'를 통해 현빈과 우민호 감독이 재회할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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