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이하 '지락실')이 시즌3로 돌아올까.
16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이건와글와글이아니라우르릉쾅카ㅇ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영지는 "궁금한 게 있는데 왜 tvN에서 유튜브로 전락했나. 내가 너무 궁금해서 그렇다. 우리 이사님이랑 통화할 때 그렇게 미안해하셨다고 하더라"며 "갑자기 공중파에서 우리 유배당하지 않았나. 새 식구가 생겼나"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대신 이제 또 다른 복권이 생겼다든가. 안절부절못하는 거 보니까 맞다. 언제는 또 10년 함께하자고 했으면서"라고 나영석 PD에 토로하자, 이은지는 "방송국이라는 게 참 이런 게 무서운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나영석 PD는 "시간이 지나긴 지났다. 유진이가 술을 마신다. 처음 만날 때만 해도 얘한테 술을 줘도 되나 싶었다"라며 흘러간 시간을 체감했다. 안유진은 "맞다. 나 벌써 22세가 됐다"라고 뿌듯해했다. 멤버들의 항의에 나영석 PD는 "'지락실' 빨리 해야 하는데 우리도 빨리하고 싶다. 솔직히 얘기해서 너네랑 너무 찍고 싶다. 내가 안 찍는 이유가 뭐가 있냐"라고 털어놨다.
이영지는 "솔직히 PD님 작년에 너무 바빴다. 개인 콘텐츠도 하고 세븐틴 분들과 여행도 다녀왔다. 맞다. 다른 자녀가 생겼다"라고 하자, 미미는 "인제야 우리를 여기에 부르는 연유가 뭐냐. 그렇지 않나"라고 얘기했다.
나영석 PD는 "우리가 4월에 3박 4일 정도 비워놨다. '지락실'은 게임을 하는 거 때문에 정신없지 않나. 그러다 보니 어딜 가도 방 안에만 있고 그런다. 그래서 여러분들끼리 여행 계획을 짜는 건 어떨까 싶다"라며 앞으로 프로그램 기획을 스포했다. 그는 "장비는 얼마든지 제공 가능하다. 숙소 예약도 직접 하는 거다. 비용은 우리가 낸다"라고 말했다.
이번 여행의 총무는 미미로 좁혀졌다. 안유진은 "생각해 보니 쇼핑할 때도 은지 언니는 별로여도 얘길 안 한다. 약간 '오!' 한다. (영지)언니는 '야야' 한다면 (미미) 언니는 객관적이다. 솔직해서 아니라고 말해준다"라고 꼽은 이유를 설명했다.
나영석 PD가 "어디 갈지도 중요하다. 대전 찍고 카퍼레이드하고 여수 가고 부산찍고 서울가도 3박 4일이면 가능하다"라고 하자, 이영지도 호응하며 "국내 너무 좋다. 우리가 국내를 찍은 적이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안유진은 "오히려 사람들이 많이 가는 여행지가 있지 않나. 이런 유명한 곳 말고 안 가본 곳 어떠냐"라고 제안했다.
이은지는 "전남 구례의 화엄사에 가고 싶다. 촌캉스가 유행이지 않나. 우리끼리 '삼시세끼' 찍듯이 가마솥 같은 거 있으면 밥도 좀 해 먹고 그러고 싶다"라고 하자, 이영지는 "일과가 요리해 먹고 사진관에서 사진 찍고 랜덤 플레이 댄스를 우리가 알아서 할 거 같다. 우리 뭔가 노림수에 당하고 있는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16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이건와글와글이아니라우르릉쾅카ㅇ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영지는 "궁금한 게 있는데 왜 tvN에서 유튜브로 전락했나. 내가 너무 궁금해서 그렇다. 우리 이사님이랑 통화할 때 그렇게 미안해하셨다고 하더라"며 "갑자기 공중파에서 우리 유배당하지 않았나. 새 식구가 생겼나"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대신 이제 또 다른 복권이 생겼다든가. 안절부절못하는 거 보니까 맞다. 언제는 또 10년 함께하자고 했으면서"라고 나영석 PD에 토로하자, 이은지는 "방송국이라는 게 참 이런 게 무서운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나영석 PD는 "시간이 지나긴 지났다. 유진이가 술을 마신다. 처음 만날 때만 해도 얘한테 술을 줘도 되나 싶었다"라며 흘러간 시간을 체감했다. 안유진은 "맞다. 나 벌써 22세가 됐다"라고 뿌듯해했다. 멤버들의 항의에 나영석 PD는 "'지락실' 빨리 해야 하는데 우리도 빨리하고 싶다. 솔직히 얘기해서 너네랑 너무 찍고 싶다. 내가 안 찍는 이유가 뭐가 있냐"라고 털어놨다.
이영지는 "솔직히 PD님 작년에 너무 바빴다. 개인 콘텐츠도 하고 세븐틴 분들과 여행도 다녀왔다. 맞다. 다른 자녀가 생겼다"라고 하자, 미미는 "인제야 우리를 여기에 부르는 연유가 뭐냐. 그렇지 않나"라고 얘기했다.
나영석 PD는 "우리가 4월에 3박 4일 정도 비워놨다. '지락실'은 게임을 하는 거 때문에 정신없지 않나. 그러다 보니 어딜 가도 방 안에만 있고 그런다. 그래서 여러분들끼리 여행 계획을 짜는 건 어떨까 싶다"라며 앞으로 프로그램 기획을 스포했다. 그는 "장비는 얼마든지 제공 가능하다. 숙소 예약도 직접 하는 거다. 비용은 우리가 낸다"라고 말했다.
이번 여행의 총무는 미미로 좁혀졌다. 안유진은 "생각해 보니 쇼핑할 때도 은지 언니는 별로여도 얘길 안 한다. 약간 '오!' 한다. (영지)언니는 '야야' 한다면 (미미) 언니는 객관적이다. 솔직해서 아니라고 말해준다"라고 꼽은 이유를 설명했다.
나영석 PD가 "어디 갈지도 중요하다. 대전 찍고 카퍼레이드하고 여수 가고 부산찍고 서울가도 3박 4일이면 가능하다"라고 하자, 이영지도 호응하며 "국내 너무 좋다. 우리가 국내를 찍은 적이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안유진은 "오히려 사람들이 많이 가는 여행지가 있지 않나. 이런 유명한 곳 말고 안 가본 곳 어떠냐"라고 제안했다.
이은지는 "전남 구례의 화엄사에 가고 싶다. 촌캉스가 유행이지 않나. 우리끼리 '삼시세끼' 찍듯이 가마솥 같은 거 있으면 밥도 좀 해 먹고 그러고 싶다"라고 하자, 이영지는 "일과가 요리해 먹고 사진관에서 사진 찍고 랜덤 플레이 댄스를 우리가 알아서 할 거 같다. 우리 뭔가 노림수에 당하고 있는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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